장석웅 전남교육감 “모소대나무처럼 기다리겠다”
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“단기간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, 재촉하지 않고, 기다리고, 신뢰하면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” 고 말했다. 장 교육감은 1일 오전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임기 후반기에 임하는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. 모소대나무는 중국 극동지방에서 자생하는 맹종죽의 한 종류로 씨를 뿌리면 4년 동안 1년에 3cm밖에 자라지 않다가, 5년째가 되면서부터 하루에 30cm씩 커서 단 6주 만에 15m 이상 자라 숲을 이룬다. 장 교육감은 “모소대나무가 5